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의사’가 또 한 번 상대를 잠재웠다.
우로스 메디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제프 닐과의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1라운드 KO 승리를 거뒀다.
닐은 UFC에서만 10전 이상 기록한 베테랑 파이터. 메디치 역시 2021년 UFC 입성 후 꾸준히 옥타곤에 올라서며 웰터급 랭커를 노리는 강자였다.
대단히 화끈한 경기가 예상됐다. 닐은 10번의 KO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남자. 메디치는 단 한 번도 판정까지 간 적이 없었다.
예상대로 닐과 메디치의 경기는 1라운드 만에 끝났다. 메디치가 강력한 펀치를 적중시킨 후 닐과의 타격전에서 다시 한 번 무서운 펀치로 쓰러뜨렸다.
메디치의 왼손 펀치에 닐은 그대로 잠들었다. 관자놀이에 정확히 들어간 펀치였기에 닐도 일어설 수 없었다.
이로써 메디치는 3연승 모두 KO로 끝내는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링 네임은 ‘의사’이지만 상대를 치료하는 게 아닌 잠재우는 데 더 특별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
반면 닐은 지난 카를로스 프라치스전에 이어 다시 한 번 1라운드 KO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