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선호, 논산 조교 출신에서 겁쟁이로 등극한 사연은? [MK★TV컷]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논산 훈련소 조교 출신 김선호의 담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스트레스 제로 투어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초록 코스 vs 파랑 코스’, 극과 극 힐링 코스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1박 2일’ 멤버들은 공중에서 나무 사이 구조물을 17코스나 체험해야 하는 ‘파랑 코스’의 정체를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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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찌감치 ‘파랑 코스’가 확정되었던 김선호는 논산 훈련소 조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멤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첫 주자로 나서지만, 첫 번째 코스에서 한 걸음 내딛자마자 겁보 인증. 코스 내내 두려움에 떨다 급기야 버럭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에게 대환장 재미를 안긴다. 한편 녹차를 마시며 산책하는 ‘초록 코스’ 당첨 멤버 중 한 명은 겁보 멤버들의 모습에 꿀잼을 직감, “나 돈 많이 낼 의향 있어”라며 ‘1박 2일‘ 직관 VIP석을 예약하는 짓궂은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선호는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무사히 17개의 힐링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문세윤을 비롯해 그와 고통을 함께할 나머지 ‘파랑코스’ 멤버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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