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청경채 농가를 찾아갔다.
이날 백종원과 양세형은 청경채 농가를 찾아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작물이 팔리지 않아 갈아엎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맛남의 광장’ 청경채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농부는 “예전에 마라탕 붐이 있었지 않나. 그래서 잘 나갔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가격이 얼마나 떨어졌어요?”라고 물었다. 청경채는 기존 가격보다 9배 가까이 떨어진 상태. 양세형은 “저는 피해를 몰랐다. 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니까 문을 닫기 되어 버리더라. 그 정도로 심각한지 몰랐다”라고 속상해했다.
농부는 “4~5천원 해야지 원가가 나온다. 박스당 2~3천원씩 손해보고 있다. 먼저 12동을 갈아엎었고, 이번에 10정도를 갈아엎어야한다. 현재 모든 작물이 그렇다”라며 “밭을 갈아엎어도 묵힐 순 없으니까 뭘 또 심어야한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