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최파타’ 영기가 김호중 장난기를 폭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영기, 안성훈, 김호중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안성훈은 같이 살게된 것에 대해 “경연 때부터 친했다. 소속사에 셋이 뭉쳐서 살아보자고 건의드렸다”라고 말했다.

영기는 “일단 셋이 사는 게 재밌다. 친형제 같았으면 싸웠을 텐데 적당히 예의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편한 건 없는데 내가 겁이 좀 많고 잘 놀란다”라며 “김호중이 재미가 들려서 12시간 텀을 주고 날 ‘와랄라’하면서 놀래키고 그런다. 그럼 스트레스가 2만까지 찬다. 발성이 또 오죽 발성이냐”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항상 설거지하고 그러면 뒤에서 놀래킨다”라고 이실직고 고백하며, 해당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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