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 10회(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 이승훈)에서 오미숙(이항나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진범의 얼굴을 확인한 서도원(윤시윤 분)에 의해 정체가 밝혀졌다.
오미숙은 서도원에게 석민준이 살해한 시신을 찾으라 지시했다. 서도원은 석민준이 3일 전에 살해한 황희경 실종 사실을 알았고, 그 사이 비가 내리지 않아 시신이 아직 이 세계에 있으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바로 비가 내렸고, 서도원은 무경역으로 달려갔다.
‘트레인’ 이항나가 결국 윤시윤에게 총을 겨눴다. 사진=트레인 캡처
우재혁(조완기 분)은 석민준 범행 장소를 찾았지만 누군가 설치한 시한폭탄에 의해 화재 사고를 맞았다.
서도원은 무경역에서 기차에 올라 시신이 든 가방을 찾고 두 세계를 넘나들며 시신을 유기한 진범을 마주한 뒤 눈물 흘렸다. 그는 다름 아닌 오미숙. 오미숙은 서도원에게 총을 쐈다.
이항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사직서를 걸고 시신을 찾아오라는 카리스마 있는 경찰의 모습을 선보였다. 동시에 시신을 숨기며 많은 사람을 살해한 살인자의 강렬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