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10회가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김정욱/ 제작 래몽래인)은 명품 배우들의 호연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유리(지은수 역)가 보여주는 모성애,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사건과 연정훈(강지민 역)과의 로맨스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권화운은 꿈에 그리던 첫사랑을 만나기 위한 거침없는 직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기도 하는 ‘순정남’ 김연준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 권화운이 여심을 사로잡는 순정파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사진=거짓말의 거짓말 캡처
지난 10회에서는 지은수(이유리 분)와 헤어진 강지민(연정훈 분)을 찾아가 “솔직히 지금도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누나 데리고 미국 가고 싶어. 근데, 누나가 원하는 사람이 내가 아닌 걸 아니까”라며 설득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권화운은 순수하고 열정적이지만 때로는 진중하기도 한 김연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저와 김연준의 싱크로율은 100%라고 생각한다. 열정적이고 ‘직진’하는 면모가 닮아있다”고 밝히며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지은수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 하는 김연준이 이대로 짝사랑을 포기하게 될지, 복잡한 로맨스의 한 축을 이루던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화운이 만들어낼 역대급 순정파 캐릭터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앞으로의 전개에도 기대가 커진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