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이웃사촌’의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순순한 열정, 겸손함을 느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도 느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씨네타운’ 이환경 감독과 정우가 서로에 대해 훈훈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사진=‘씨네타운’ 캡쳐
이어 “영화 첫 삽을 뜨기 전에 고사를 지내는데, 그 자리에서 감독님이 선장으로 마이크를 잡고 한마디 했다. 그때 마음을 다잡게 됐다. 정말 겸손하다. 어느 정도 천 삼백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조금 다른 마음가짐이 들어올 수 있는데 감독님은 그런 면에서 참 대단하구나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환경 감독은 “너무 좋은 이야기를 해준 거고, 정우 씨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할 때 덥석 잡아줬다. 신인 감독과 신인배우의 느낌으로 순수하게 작품을 가자고 할 때 오히려 손을 잡아줘서 오히려 순수하고 진솔한 배우인 것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