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무대마다 세련된 스토리텔링이 담긴 구성과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팬들을 사로잡은 원어스(ONEUS)가 돌아왔다.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의 첫 정규 앨범은 전작 ‘라이브드’의 연장선으로, 저주받은 인간 군주의 세계관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선택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위로와 메시지를 담아 데뷔 때부터 그려온 그간의 스토리를 ‘데빌’로 완성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데빌’은 타이틀곡 ‘반박불가’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멤버 레이븐과 이도, 서호가 앨범 전반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원어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면으로 MK스포츠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룹 원어스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RBW
다음은 원어스 일문일답.Q. 타이틀곡 외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
“‘Youth’. 녹음하면서 이사님께 칭찬을 들었던 곡이기도 하고 작업하면서 성장함을 느낀 곡. 청춘에 관해 노래하는 가사여서 부를 때마다 가슴이 벅찹니다.”(시온)
“‘눈부시게 빛이 나던 그날 (I.P.U)’. 딱 노래를 듣자마자 이 곡이다 싶었다. 발라드 장르에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너무 예쁘다. ‘눈부시게 빛이 나던 그 날 우리 약속해’ 이 부분의 가사를 제일 좋아하는데,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 같습니다.”(이도)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Rewind)’. 사실 예전에 타이틀곡이 될 뻔한 곡이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던 곡입니다. 노래 속에 이스터에그가 존재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좋다. 여러분도 한번 찾아보세요!!!”(서호)
건희 사진=RBW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Incomplete)’. 제목 그 자체로 대중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고,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담아 랩 가사를 썼습니다”(레이븐)
“‘뿌셔 (BBUSYEO)’. 이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할 때 행복하고 후련한 감정이 든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순수한 마음이 드는 곡입니다.”(환웅)
“‘Lion Heart’.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의 곡이다. 화성이 많이 쓰이는 곡을 좋아하는데, 이 곡의 사운드가 너무 좋습니다. 퍼포먼스와 함께 멋있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팬분들에게 ‘Lion Heart’의 무대를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건희)
Q. 첫 정규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와 수식어가 있다면?
“무엇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항상 원어스만의 색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었는데, 원어스로서 보여드리고자 하는 ‘색’은 원어스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거든요. ‘원어스에게 찰떡이다’, ‘이 콘셉트도 잘하네’ 처럼 어떤 주제와 어떤 콘셉트를 하더라도 ‘원어스화’ 할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서호)
레이븐 사진=RBW
“정규앨범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앨범을 듣는 분들이 ‘원어스 이런 것도 잘하네?’라는 생각을 하시게끔 노력했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이도)
“‘’맵단짠돌’. 단짠돌이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 ‘뿌셔 (BBUSYEO)’, ‘Airplane’ 처럼 청량한 것도 보여드렸고, 다크한 부분도 많이 보여드려서 이번엔 ‘매운맛’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특히 이번 타이틀곡 ‘반박불가’를 통해 어떤 콘셉트, 어떤 무대도 찰떡으로 소화하는 ‘맵단짠돌’이 되고 싶습니다.”(건희)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는 너무 영광이면서도 어깨가 무겁죠. 매 무대마다 더 완벽한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서호)
서호 사진=RBW
Q. 코로나19로 인해 데뷔하고 반은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 팬들과 대면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멤버들과 팬분들을 만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모두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2021년에는 꼭!! 상황이 좋아져서 대면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데뷔 전부터 제가 항상 꿈꿔왔던 장면이 있는데요. 무대에 서서 관객석을 바라봤을 때 관객석이 응원의 빛으로 가득 차 무대 위의 저희를 밝게 비쳐주고 있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어요. 최근에 원어스 응원봉이 생기기도 했고 ‘달빛’이라는 애칭도 생겼는데요! 달님들과 달빛으로 가득한 공연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하고 싶습니다.”(환웅)
시온 사진=RBW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을 가장 먼저 건넬 것 같아요.”(레이븐)
“달님들, 그동안 잘 지냈어요?”(시온)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게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건희)
Q.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신서유기’.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게임을 잘하진 못하지만)”(레이븐)
“‘뭉쳐야찬다’.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활동적인 예능 하고 싶어요. ‘미스터트롯’. 트로트도 자신이 있습니다!!!”(서호)
이도 사진=RBW
“‘런닝맨’. 이름표 뜯기를 꼭 한 번 해보고 싶고, 활동적인 예능 자신 있습니다. ‘복면가왕’. 포지션은 메인 래퍼인데, 보컬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습니다.”(이도)
“‘아는형님’. 단체로 꼭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도레미 마켓’. K-POP 퀴즈를 정말 잘 맞혀서 자신 있습니다. 권혁수 선배님 괜찮으시겠어요, 유튜브 컨텐츠인데, 정말 꼭…!! 나가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건희)
“음악방송 MC 해보고 싶습니다!!”(환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건나블리를 꼭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시온)
환웅 사진=RBW
Q. 데뷔 2주년을 맞은 소감과 2021년 이루고 싶은 목표는?
“얼마 전 데뷔 2주년을 맞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팬분들에 대한 감사함은 커지는 것 같아요. 2년 동안 든든히 원어스 편에 서서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해드리는 원어스가 될 테니 평생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쉽지만 현재 코로나19로 팬분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아쉬움이 큰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미있고 알찬 콘텐츠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이번 원어스의 ‘반박불가’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2021년에는 계속 성장하는 원어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무대천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원어스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원어스를 떠올리면 ‘항상 행복한 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팀’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팀 자체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