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연 “매니저가 술자리 강요+모텔 동행까지…감당하기 무서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트로트 가수 강승연이 매니저에게 과거 술자리 강요 등을 당했던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5일 푸하하TV ‘심야신당’에서는 ‘[EP119]※실제상황※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제안 받았던 트로트가수 강승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근은 “강승연이 옳고 그름에 분명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당했다. 나는 왜 소속사를 옮겨 다닌 줄 안다. 그 사람들의 농간에 놀아나기 싫었기 때문에 거기서 더이상 있을 수 없었던 거다. 시청자들에게 말할 수 없지만 나는 봤다”라고 운을 뗐다.

트로트 가수 강승연이 매니저에게 과거 술자리 강요 등을 당했던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푸하하TV 캡처
트로트 가수 강승연이 매니저에게 과거 술자리 강요 등을 당했던 피해를 고백했다. 사진=푸하하TV 캡처
이를 들은 강승연은 “가수를 하겠다고 도와주시는 분도 없고, 부모님도 힘들고 사이도 안좋아서 혼자 나와 일을 시작했다. 노래도 부르러 다니고 회사도 많이 만났다. 너무 회사에서 되게 많은 성적으로 그런게 많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놓고 있지 않았지만, 조금씩 있었다. 어리니까 ‘내가 왜 해야 하지? 나는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회사를 만났는데, 나는 싫은데’ 했다”라고 덧붙였다.

황영진은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거기만 이상한 거다”라고 위로했고, 강승연은 “회사보다 매니저 계약이 많다. 한사람이랑 계약하고. 말도 안 되게 멀리 떨어진 행사장에 모텔 같은 데서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수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새로운 상황들이 있는 거다. 내가 감당하기에는 놀랍고.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없으니까”라고 괴로운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황영진은 “아직까지 그런 게 있냐. 짜증난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강승연은 “23살인가 그랬는데 너무 무서워서 뛰어내릴까 생각도 했다. 그 높은 곳에서 차라리 뛰어내리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무서워서”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정호근은 “강승연이 모르는 운이 안 좋았으면 그 정도의 생각을 하고 일을 벌일 수 있는 충분한 시기였지만, 다행스럽게도 나 강승연은 이제부터 솟아난다. 20대를 필두로 분명히 시작되는데 남자 조심해야 한다. 아버지의 덕, 남편의 덕, 아들의 덕이 굉장히 박하다”라고 자신이 본 점괘를 설명했다.

한편 강승연은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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