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TV CHOSUN 새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연출 유정준 이승훈, 극본 피비(Poebe, 임성한))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수호는 극 중 가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있는 판사현(성훈)의 절친한 동료이자 로펌 변호사 윤변 역을 맡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신수호가 유쾌한 면모를 발산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윤변이 화장실에서 만난 판사현의 마음을 떠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변은 운동하는 여자들이 섹시하지 않냐고 묻는 판사현에게 “운동 센터에 괜찮은 여자가 있냐?”며 유도질문을 던졌다. 이에 판사현은 송원(이민영)을 떠올렸지만 입 밖으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지는 않았다.
이어 윤변은 판사현과 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변호사의 지적인 면모를 드러냄과 동시에 유쾌한 제스처로 분위기를 업시키기도 했다.
신수호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일상 연기를 과하지 않게 그려내면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그는 짧은 등장에도 판사현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함으로써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신수호가 출연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