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26일 오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11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이라는 최종 실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정준영은 수의를 입고 등장했다. 검찰은 정준영이 승리의 재판과 관련, 성매매 알선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수 정준영이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DB
정준영은 “승리가 알고 있는 모 마담을 통해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자신의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특수폭행교사 혐의를 묻는 질문들에 정준영은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대다수의 혐의에 대해 부인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