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선재 “우승보다 백지영·강다니엘 속이는 게 목표였어요” [직격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중국과 대만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가수 선재가 Mnet,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하 ‘너목보8’)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너목보8’에서 선재는 더원과 함께 ‘산호해’를 열창했다. ‘산호해’는 2005년 11월 1일 발매한 주걸륜의 ‘11월의 쇼팽’에 수록된 곡으로, 주걸륜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한국에 리메이크권을 준 노래이기도 하다.

‘너목보8’에서 재발견한 가수 선재는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재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8 캡쳐
선재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8 캡쳐
Q. ‘너목보8’ 출연 소감은? “‘너목보’가 글로벌로 나가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고, 노래 부르게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깜짝 출연한 더원 오빠에게도 감사하다. 패널분들이랑 친한데 비밀리에 움직여주시고 새벽부터 함께 준비해주셨다.”

Q. 방송 직후 지인분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을 것 같다. “한국에서 활동을 안했다 보니 지인분들이 잘 모르셨다. 노래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몰랐는데 연락이 많이 왔다. 재미있게 봤다고 연락을 해주셨다.”

Q. 음치로 선택됐는데 아쉽지는 않았는지. “‘내가 그렇게 보이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사실, 우승보다 헷갈리게 하는 게 목표였다. 원래 백지영 님과 강다니엘 님 팬이라서 헷갈리게 하는 게 목표였고, 재미있었다.”

Q. 가수 더원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중국 활동할 때 선배님을 알았다. 섭외는 제가 했다. ‘산호해’는 듀엣곡이라서 누구랑 불러야할지 고민을 했다. 더원 오빠는 중국에서도 좋아하고, 한국에서도 노래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같이 부르겠다.”

선재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8 캡쳐
선재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8 캡쳐
Q. ‘너목보8’ 출연진이 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중국 투자자 아니냐고 장난식으로 그런 말씀을 했다. 무대도 좋게 해주고, 조명도 처음으로 그렇게 해주셨다고 하더라. 저렇게 해주는 거 보니까 너목보 중국 투자자 부호 아니냐는 말이 웃겼다.”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선보일 예정인지. “한국 활동을 안했다가 다시 시작을 하게 됐다. 중국, 대만, 한국에서 활동을 같이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는 앨범 준비를 하고 싶다. 아마 5월에 신곡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선재는 중국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하고, 중국과 대만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데뷔한 후 ‘가희진작’, ‘스타의기억’, ‘심재1927’ 등 2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했다. 또한 선재는 2015년부터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해 시나뮤직과 큐큐뮤직 등 각종 음원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여신강림’의 OST이자 여주인공 주경이의 테마 ‘I'm Missing You’(아임 미씽 유)에도 참여해 대중을 만났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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