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과 천우희가 작품 준비하면서도 떠올렸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조진모 감독과 배우 강하늘, 천우희가 참석했다.
천우희는 “영화에 운동회 장면이 나오는데 대본을 받았을 때도 좋았는데 영화로 보니까 (좋았다). 정말 운동회가 일상이었던 행복한 순간이었는데.. 이젠 귀하지 않나. 지금 현실의 저로서는 다르게 다가오더라”라고 말했다.
강하늘 사진=(주)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이어 “그래서 어린 시절 제 모습을 생각해봤다. 어렸을 때 추억이 소중한 순간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영화 속 2003년도가 가장 많은 시대 비율을 차지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제가 그때 뭐 했나 생각을 해보면 중학교 2학년인 것 같다. 그때 있었던 많은 것들이 생각났다. 버디버디부터 싸이월드, 하두리까지 떠올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치킨마요다. 그때 제가 처음 먹은 것 같다. 그 치킨마요가 강렬하게 남아있었다. 한솥도시락에서 나온 치킨마요. 촬영할 때도 그게 생각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