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진해성, 그리움과 애절함 묻은 ‘안개 낀 장충단공원’ 열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불후의 명곡’ 진해성이 다채로운 매력과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시간여행 특집’에서는 진해성이 출연해 1960년대 히트곡인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공원’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진해성은 무대와 대기실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무대에서는 ‘안개 낀 장충단공원’을 선곡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원곡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불후의 명곡’ 진해성이 다채로운 매력과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진해성이 다채로운 매력과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캡처
아나운서 판정단은 “귀에 익은 곡은 아니지만, 낯선 곡을 들으면서 무대에 푹 빠지긴 처음이다”라고 극찬했다. 대기실에서는 뛰어난 입담과 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진해성은 뛰어난 가창력과 전통 트로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출연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꺾기로 담백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그는 10년간 노래해 왔던 내공을 드러내며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진해성은 “원곡의 중저음에 매료가 되어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한 뒤 무대를 펼쳤다.

시원시원한 진해성의 목소리와 화려한 꺾기가 어우러진 무대는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음악, 가사, 목소리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진해성의 ‘안개 낀 장충단공원’ 무대에 김준현은 “그 당시에 활동한 사람 같다”며 극찬했다.

대기실에서는 쾌활한 리액션과 센스가 돋보이는 입담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포레스텔라’가 화음을 쌓자 입이 떡 벌어지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해성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담백하면서도 자신만의 감상을 솔직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해성은 ‘트롯 전국체전’ 우승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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