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김정남 암살가담자 도안 티 흐엉의 고백…분당 최고시청률 7%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는 북한의 백두혈통 김정남 피습사건과 미국의 공군기지 51구역에 대한 음모론을 조명했다.

특히 김정남의 피습 사건을 다룬 ‘당혹사’ 1부에서는 김정남 암살가담자 도안 티 흐엉의 인터뷰가 한국방송최초로 공개되었다.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도안은 미스터 와이가 유튜브 영상을 찍는다며 자신을 섭외했고 이후 진행된 치밀한 연습 끝에 벌어진 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2시간 36분 동안 진행된 단독 인터뷰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캡쳐
‘당신이 혹하는 사이’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캡쳐
도안 티 흐엉의 인터뷰 직후 부터 오른 '당혹사'의 시청률은 베일에 쌓인 단체 ‘자유조선’이 주스페인 북한대사관을 습격한 장면과 김정남과 유럽코리아 재단의 혹하는 관계를 추정하는 장면에서는 분당최고 7%(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도안 티 흐엉의 인터뷰 영상을 보기 전과 후, 멤버들의 생각은 극명하게 바뀌었다.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진실이라 믿었던’ 많은 생각들이 기획회의를 거치는 동안 흔들리고 달라진 것이다. 그리고 자유조선과 김한솔의 망명정부와 최근에 미국에서 김한솔을 보았다는 목격설을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치적 관계도 중요하지만 소시민들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며 변영주 감독은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전통 음모론부터 국내외 미스터리 사건까지 놀라운 증언이 곁들여진 ‘당혹사’는 오는 12일 밤 9시 세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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