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월의 에메랄드와의 가왕전 대결에서 패한 아기염소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정선아였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복면가왕’ 아기염소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정선아는 “이 자리까지 올라올 줄 몰ᄅᆞᆻ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년 동안)뮤지컬만 해서 다른 장르가 스스로 두려웠던 것 같다. 너무 부족해서 못나갈 것 같다고 했는데 이 시국에 음악 프로그램이 저에게 힐링을 줬다. 그래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정선아는 “시국이 좋아져서 무대에서 만나고 싶고, 방송에서도 종종 만나고 싶다”라고 올해 목표를 전했다.
한편 153대 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는 “할 수 있는게 노래 밖에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 삶을 살고 싶어도 노래만큼 잘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계속 했던 것 뿐인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야생화’ 부르는데 저 이야기 같아서 행복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k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