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활동을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영상을 통해 정교한 세계관을 드러냈다.
피원하모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상에서 시작하는 해당 영상은 ‘겁내지 않을 용기’를 상징하는 복면을 쓴 아이들의 모습이 차례로 비추어지며 부조화로 가득 찬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달라진 포부를 드러낸다.
피원하모니의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어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차례차례 복면을 벗어 얼굴을 드러내고, 폐허가 되어 반쯤 물에 잠긴 도시에 모여 세상을 바라본다. 구름 사이로 피어난 찬란한 빛이 이들을 비추며 폐허가 된 세상에 다가올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케 한다.
특히 에필로그 영상 말미에는 ‘디스하모니 투 비 컨티뉴드(DISHARMONY TO BE CONTINUED)’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부조화’의 세상을 주제로 한 ‘DISHARMONY’ 연작이 다음 앨범에서도 이어짐을 예고한다.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드러낸 장편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에서부터 데뷔 앨범 ‘DISHARMONY : STAND OUT’에 이어 두 번째 앨범까지 영화 속 세계관을 음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DISHARMONY’ 연작의 두 번째 앨범인 ‘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로 활동했다. 미식축구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기본기로 매 무대에서 호평 받으며 ‘4세대 실력파 아이돌’의 자리를 일찌감치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틴보그, 얼루어, 세븐틴, 빌보드 등 북미 유수 매거진의 조명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지난 데뷔앨범 대비 6배 증가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