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지금도 사건 범죄자 보다는 현장에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난 피해자들이 먼저 떠오른다. 안타까운 모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아침마당’ 권일용 프로파일러 사진=‘아침마당’ 캡쳐
이에 MC는 “강호순은 유영철, 정남규랑 결이 달랐다고 하던데”라며 말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진화되어서 피해자를 통제하려는 노력도 많이 했고, 결박한 모습이 많았다. 이춘재 범죄가 강호순 범죄와 비슷하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MC는 “모방범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드라마, 영화 등 범죄물이 어떤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물어봤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예전에는 범죄들이 동기가 뚜렷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피해자가 될 일이 없었는데 묻지마 범죄가 많으면서 예측을 할 수 없게 됐다. (범죄물이)자극적인 것만 추구하지 않는다면, 범죄를 아는 것을 통해 다들 고민하는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mk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