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 디지털 복원하여 관객들과 만나는 ‘이도공간’은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과 그녀를 치료하며 점점 알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의 이야기를 그린 센티멘탈 심리 호러 영화다.
국내에서는 2003년 개봉 당시, 홍콩 반환 이후 2000년대 초 불안한 정서와 섬세하고 히스테릭한 장국영의 마지막 연기를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도공간’이 19년만에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에서는 ‘이도공간’의 단독 재개봉을 기념하여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출시한다. 앞면의 포스터에는 장국영의 처연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뒷면에는 왕가위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소감과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담당하는 롯데시네마 마케팅팀 최혜지 대리는 "이번 아트카드를 제작할 때 앞면의 이미지를 고르는 데 있어 한치의 주저함도 없었다"며 "인상적인 장국영의 모습과 왕가위 감독의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아트카드가 영화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롯데시네마에서는 '<이도공간> N차관람 이벤트'와 '<이도공간> 관람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제공되는 경품은 1999년에 창설된 팬글럽 '장국영사랑'의 회원들이 제공한 것들로 의미를 더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