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MK스포츠에 “이날 박성제 사장이 2020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박성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MBC 박성제 사장이 오늘(26일) 올림픽 방송사고와 관련해 사과한다. 사진=MBC
앞서 MBC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 하면서 각 국가 대표팀이 입장할 때마다 자료를 덧붙여 해당 국가에 대해 소개한 가운데, 여러 국가의 소개 및 표현법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소개 자막을 더해 논란이 됐다.
이후 MBC는 ”문제의 영상과 자막은 개회식에 국가별로 입장하는 선수단을 짧은 시간에 쉽게 소개하려는 의도로 준비했지만, 당사국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크게 부족했고, 검수 과정도 부실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라며 24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지난 25일에는 루마니아와 한국의 축구 경기 화면에 “고마워요 마린”이라며 자책골과 관련된 자막 사용으로 또 다시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