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의 전설 임형주가 400평짜리 대저택을 최초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EBS·E채널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임형주가 혼자 거주 중인 ‘팝페라 하우스’가 전격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이 집은 지하 포함 4층 규모로, 주거공간과 공연장을 함께 갖춘 맞춤형 공간.
설계 단계부터 음악 작업을 염두에 둔 구조와, 호텔급 깔끔함, 프라이빗 라운지까지 예술인의 철학이 오롯이 담긴 공간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무대 의상만으로 가득 찬 드레스룸. 임형주는 “지드래곤도 갖고 있는 재킷이에요. 전 협찬 없이 다 제 돈으로 샀죠”라며 명품 슈트 수십 벌을 공개했다. 그의 말 한마디에서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이 전해졌다.
17세에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이후, 세계 무대까지 누빈 임형주.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예술로 완성된 삶’의 아이콘으로 팬들 앞에 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