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많은 곳 가야겠다” ‘36세’ 김지유, 연애하려 주짓수 등록

개그우먼 김지유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주짓수 도장 문을 두드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는 김지유와 결혼정보업체 성지인 대표가 방청석에 출연했다.

이날 정범균은 “좋은 남자 만나기 위해 주짓수를 등록했다는데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고, 김지유는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만나는 일이 점점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김지유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주짓수 도장 문을 두드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KBS2 ‘말자쇼’
김지유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주짓수 도장 문을 두드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KBS2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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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는 평소 적극적인 성격이라 가만히 기다리기보다 직접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나려면 남자가 많은 곳으로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운동도 하고 체력도 기를 겸 주짓수에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가까이에서 대화할 기회가 많았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곧 주짓수의 매력으로 이어졌다.

김지유는 “썸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정말 높다”며 “일단 스킨십이 좀 들어가고 대화를 되게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범균이 “목 조르고 하는 것도 스킨십으로 볼 수 있냐”고 묻자 김지유는 “스킨십 아닌가요? 저는 되게 즐겁던데요”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김영희는 “해드락도 즐거우면 스킨십”이라고 받아치며 웃었다.

김지유는 기술을 배우다 보면 사랑의 기술도 같이 배우게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며 경험담을 이어갔다. 다만 운동 강도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 한동안 그만두게 됐다고 했다. 그럼에도 다시 등록할 생각이 있다며 “주짓수만큼 건강도 찾고 사랑도 찾을 수 있는 게 없더라”고 말했다.

이후 김영희가 방청석에 있던 오마카세 셰프에게 “주짓수 배울 의향 있으세요?”라고 묻자 그는 손으로 OK 사인을 보냈다. 이를 본 김영희는 “지유 씨 무조건 시집이야. 연애 건너뛰고 바로 결혼이야. 나 촉 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남자가 많은 곳을 찾았고, 그 끝에 김지유가 선택한 곳은 주짓수 도장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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