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이민정엔 “연예인 놀이” ♥이병헌 표정까지 저격…28년 전 인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약 28년 전 고등학생이던 이민정을 길거리에서 캐스팅했던 인연을 꺼내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남편 이병헌의 가족여행 사진 속 표정까지 언급했다.

고영욱은 4일 자신의 SNS에 이민정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이민정 양 고등학생 때 최초로 내가 압구정 길거리에서 캐스팅했을 땐 연예계에 관심 없는 듯 말하더니”라고 적었다. 이어 “결국 내 뮤직비디오엔 출연하긴 했지만”이라며 “어느덧 어엿한 중년이 다 돼서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네. 내가 여러모로 앞서가긴 해 촤하~”라고 덧붙였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약 28년 전 고등학생이던 이민정을 길거리에서 캐스팅했던 인연을 꺼내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남편 이병헌의 가족여행 사진 속 표정까지 언급했다. 사진=DB, SNS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약 28년 전 고등학생이던 이민정을 길거리에서 캐스팅했던 인연을 꺼내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남편 이병헌의 가족여행 사진 속 표정까지 언급했다. 사진=DB, SNS

고영욱이 꺼낸 인연은 약 2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민정은 과거 방송에서 고등학생 시절 길을 걷던 중 고영욱이 차창을 내리고 연예계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이민정은 “이 일을 할 생각이 없는데요”라고 답했지만, 한 번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촬영 이후 학교에서 3일 동안 청소를 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당시 연예계에 뜻이 없다던 고등학생 이민정을 직접 캐스팅했던 고영욱이 약 28년이 흐른 뒤 이번에는 그를 향해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네”라는 말을 남긴 셈이다.

이민정에 이어 남편 이병헌의 사진도 가져왔다. 고영욱은 두 사람이 자녀들과 풀빌라에서 가족여행을 즐긴 내용의 기사를 공유한 뒤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님 이게 가족 여행 갔을 때 대부분의 남편들이 자기도 모른 채 짓는 표정인 건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명령도 받았으며, 2015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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