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최산이 52kg의 마른 체형에서 13kg을 벌크업한 변화를 과감한 화이트 슈트룩으로 드러냈다.
최산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전시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최산은 깊게 파인 V라인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올화이트 슈트로 등장했다. 넓은 어깨선과 가슴까지 길게 열린 재킷 앞섶이 눈길을 끌었고, 목걸이와 메탈 시계,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셔츠가 보이지 않는 깊은 네크라인 사이로 가슴선이 드러나면서 한층 탄탄해진 체격이 돋보였다. 최산은 한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반지를 낀 손을 들어 보이며 여유롭게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불과 나흘 전 최산이 털어놓은 과거는 지금과 전혀 달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는 데뷔 초 몸무게가 52kg이었다고 고백했다.
최산은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너무 작고 파여 있는 새가슴이었다”며 당시 마른 체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파워풀하고 동작이 큰 에이티즈의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몸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했다고도 밝혔다.
이후 그는 하루 6끼씩 챙겨 먹으며 약 4년간 운동에 매진했고, 몸무게를 52kg에서 약 65kg까지 늘렸다.
특히 최산은 “볼륨이 있어야 옷을 입었을 때 태가 난다”며 윗가슴 운동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콤플렉스로 여겼던 부분에 대해서는 “단점이 장점이 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게 옷태를 위해 운동했다던 최산은 나흘 뒤 포토월에서 가슴선이 드러나는 화이트 슈트를 선택했다. 한때 가리고 싶었던 가슴이 이제는 과감한 슈트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이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