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16세 연하 ♥박혜연과 첫 데이트인데 신동엽 벌떡 일어나 “어머님 축하드립니다”

배우 김승수가 16세 연하 아나운서 박혜연과 첫 데이트에서 결혼과 자녀 계획까지 나누자 신동엽이 벌떡 일어나 김승수 어머니에게 90도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합숙 맞선에서 최종 커플이 된 김승수와 박혜연의 첫 애프터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두 사람이 장미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다음 만남까지 이야기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승수 어머니를 향해 “어머님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옆에 있던 모벤져스도 한목소리로 축하하며 결혼을 앞둔 집안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배우 김승수가 16세 연하 아나운서 박혜연과 첫 데이트에서 결혼과 자녀 계획까지 나누자 신동엽이 벌떡 일어나 김승수 어머니에게 90도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SBS ‘미우새’ 캡처
배우 김승수가 16세 연하 아나운서 박혜연과 첫 데이트에서 결혼과 자녀 계획까지 나누자 신동엽이 벌떡 일어나 김승수 어머니에게 90도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SBS ‘미우새’ 캡처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김승수 어머니의 표정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는 동안 중간중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어머니는 두 사람의 대화가 무르익을수록 얼굴이 밝아졌다. 특히 아들이 박혜연에게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건네는 순간에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첫 데이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스튜디오의 반응은 조심스러웠다. 신동엽은 평소 김승수의 성격을 생각하면 박혜연에게 먼저 문자를 보낸 것 자체가 큰 용기라고 했고, 서장훈 역시 김승수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걱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8일 방송된 합숙 맞선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하고 양가 어머니의 허락까지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주고받은 문자에서는 작은 오해가 생겼다. 김승수가 다시 만나자는 뜻으로 연락하자 박혜연은 송종호의 고깃집에서 보자고 답했고, 김승수는 자신과 단둘이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박혜연은 합숙 맞선에 함께 출연했던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찍기로 한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주고받은 문자였다는 사실을 첫 데이트에서야 알게 된 것이다.

김승수는 앞선 맞선에서 어머니가 박혜연에게 결혼하면 남편의 의견을 얼마나 따라줄 수 있느냐고 물었던 일도 꺼냈다. 그는 “그 얘기를 하는 순간 완전히 망했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어머니의 질문이 마치 조선시대 대왕대비가 중전을 간택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혜연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오히려 질문해 주셔서 좋았다. 제가 대답할 기회가 생기니까”라며 당시 질문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겠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를 때는 둘이 따로 이야기하며 풀어가겠다는 결혼관도 전했다.

김승수가 준비한 첫 데이트 코스는 용마산 등산과 맨발 황톳길 걷기였다. 첫 데이트부터 산에 올라 신발과 양말까지 벗어야 하는 상황에 박혜연은 당황했고, 스튜디오에서도 걱정이 쏟아졌다. 스페셜 게스트 최강창민은 “저 데이트 괜찮은 거 맞냐”며 놀랐고, 김승수 어머니 역시 아들의 선택이 걱정스러운 듯 표정을 굳혔다.

그런데 산을 오르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김승수는 힘들어하는 박혜연의 등을 뒤에서 밀어주고 잠시 쉬어가자며 챙겼다. 정상에서는 먼저 손을 내밀었고 박혜연도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명분 있는 스킨십”이라며 웃었다.

김승수의 준비성도 드러났다. 그는 산에 오면서 사과와 오이뿐 아니라 칼과 도마까지 챙겨왔고, 사과를 맨손으로 쪼개 보이기도 했다. 얼음을 담은 보온병에 이온음료를 따라주며 박혜연을 챙겼고, 처음에는 맨발 걷기를 망설이던 박혜연도 걷고 나니 발이 가벼워졌다며 만족해했다.

등산을 마친 두 사람은 김승수가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했다. 저녁 식사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영화가 ‘노팅힐’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고,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가족으로 이어졌다.

김승수는 “아기는 좋아해요?”, “결혼하면 아기를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혜연은 아이를 무척 좋아한다며 예전에는 자녀를 3~4명까지 낳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승수 역시 “결혼하면 많이 낳고 싶긴 하다”고 답하면서 두 사람은 자녀를 키우며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도 공감했다.

첫 데이트부터 구체적인 자녀 계획까지 이야기가 오가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앞서 등산 코스 때문에 걱정했던 김승수 어머니는 두 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점차 환한 표정을 지었다.

데이트 말미에는 김승수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이 등장했다. 그는 화장실에 1분만 다녀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뒤 차에 숨겨뒀던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들고 돌아왔다.

김승수는 앞서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얻으려 했던 소원권을 언급하며 “오늘 시간이 엉망진창이었더라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나, 그걸 소원으로 쓰려고 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혜연은 꽃다발을 받고 웃으며 “또 등산 가는 건 아니죠?”라고 농담했고, 소원은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이야기하겠다고 답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승수 어머니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들이 첫 데이트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걱정했던 초반과 달리, 꽃다발을 건네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까지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이런 분위기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승수 어머니에게 90도로 인사하며 결혼을 축하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다른 어머니들도 “축하한다”, “너무 예쁘다”며 김승수 어머니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아직 첫 데이트를 마쳤을 뿐 실제 결혼이 결정된 것은 아니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벌써 결혼식 시기까지 거론됐다. 신동엽이 “봄이 좋겠죠?”라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상상하자 김승수 어머니는 올해가 가기 전에 아들이 장가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누구보다 아들의 첫 데이트를 걱정했던 어머니는 봄 결혼식도 기다리기 어렵다는 듯 “너무 늦지 않냐”고 되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거대한 별이었던 故 최불암
▶ 차예련 측 “1985년생 학폭 가해자 아니다”
▶ 원조 베이글녀 김희정, 구릿빛 각선미 수영복 자태
▶ 키오프 나띠, 탄탄한 피지컬…독보적 핫걸 매력
▶ 삼성, KIA 제치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