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스핀오프 편 제작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 기념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마동석은 “시즌1부터 4까지, 모든 빌런을 모아놓고 ‘범죄도시’의 특별편을 찍을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들의 스케줄도 그렇고, 여러 배우들이 한꺼번에 나오려면 여러 가지 논의해야 일들이 있다. 다만 나중에 ‘범죄도시’ 시리즈 말고도 스핀오프나 다른 생각도 하고 있다. 또 다른 재밌는 것들을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15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