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계속되는 흥행청신호 [MK★박스오피스]

영화 ‘하얼빈’이 1월 8일(수) 개봉 3주차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일(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하얼빈​’은 12월 24일 개봉한 이래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로 보여준 우직한 연출력의 우민호 감독과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릴리 프랭키 등 헌신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만났다.

영화 ‘하얼빈’이 1월 8일(수) 개봉 3주차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하얼빈’이 1월 8일(수) 개봉 3주차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얼빈’은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페라리’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해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팬데믹 이후 변화된 흥행 패턴에 따라 ‘하얼빈’은 기존 관객들의 신뢰도 있는 입소문에 힘입어 구정 연휴 까지도 굳건한 흥행 기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얼빈’의 흥행 저력은 무엇보다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그 첫 번째다. ‘하얼빈’​은 한국 영화 테크놀로지 사상 시청각적 최상의 만족감을 전달해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여기에 대한민국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뛰고 심장은 뜨거워질 소재를 우민호 감독만의 색깔로 안중근 장군과 대한의군 이야기를 쫀쫀하게 풀었다는 평이다. 여기에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1909년의 안중근이 2025년의 국민들에게 보내는 현 시국과 연결되는 메시지까지 포함되어 회자되고 있다. 절찬 상영 중.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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