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 핸드볼, 메츠가 르아브르 상대로 대승 거두고 2연승 질주

프랑스 여자 핸드볼 강팀 메츠(Metz Handball)가 홈 팬들 앞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메츠는 지난 10일 홈 경기장인 ‘아렌(Arènes)’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Ligue Butagaz Energie) 2라운드 경기에서 승격팀 르아브르(Le Havre Athletic Club Handball)를 49-25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메츠는 2연승(승점 6점)으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르아브르는 2패(승점 2점)를 기록하며 최하위 14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메츠와 르아브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메츠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메츠와 르아브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메츠

경기 초반, 메츠는 에이스 벳샤이델레 은곰벨레(Betchaïdelle Ngombele)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르아브르는 젤리에 르 가르디앙(Zélie Le Gardien)의 활약으로 10-8까지 추격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메츠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9분 동안 무려 9-1로 득점을 몰아붙이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19-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골키퍼 요한나 분드센(Johann Bundsen)이 연이은 선방으로 르아브르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전반전은 메츠가 21-12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에도 메츠의 일방적인 경기는 계속되었다. 메츠는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선수들은 기대에 부응하듯 꾸준히 득점을 추가했다.

후반 10분경 32-17까지 점수 차를 벌린 메츠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메츠는 르아브르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49-25로 경기를 마쳤다.

메츠의 골키퍼 카트린 가브리엘(Catherine Gabriel)은 이 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으며 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경기의 최다 득점자는 9골을 넣은 메츠의 주장 사라 부크티트(Sarah Bouktit)였다. 루시 그라니에(Lucie Granier)가 7골, 로라 고다르(Laura Godard)와 수잔 와조카(Suzanne Wajoka)가 각각 5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르아브르는 젤리에 르 가르디앙과 쥘리에트 게리에(Juliette Guerrier)가 나란히 4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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