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슈퍼스타’ 박지수 “올 시즌 경계 대상 1호는 부상”···“20대 후반 되면서 부상 잦아졌어” [MK현장]

박지수(26·193cm)가 돌아왔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5-26시즌 여자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튀르키예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박지수가 청주 KB 대표선수 중 한 명으로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11월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B스타즈 박지수가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1월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B스타즈 박지수가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지수는 “올 시즌 개막이 조금 늦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기분”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지수는 이어 “1년 만에 KB로 돌아왔다. 오래된 게 아니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감정은 없다. 물론, 기대되는 건 있다. 팬들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했다.

박지수는 ‘가장 반겨준 팀 동료’를 묻는 질문엔 동갑내기 친구 나윤정을 꼽았다.

박지수는 “KB로 돌아왔을 때 윤정이가 가장 반겨줬다”면서 “내가 KB로 돌아오자마자 주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정이가 부주장이다. 많이 도와주고 있다. 함께 팀을 잘 이끌어보겠다”고 했다.

11월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과 강이슬, 박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1월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과 강이슬, 박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지수는 잦은 부상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박지수는 “경계해야 하는 선수는 한둘이 아니”라며 “모든 선수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이어 “부상을 가장 경계한다. 20대 후반이 되면서 부상이 잦아졌다. 복귀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던 중 부상이 재발하곤 했다. 올 시즌은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올 시즌 공식 개막전은 16일 오후 2시 25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디펜딩 챔피언’ BNK 썸과 신한은행의 맞대결이다.

[강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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