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요키치’ 양한센 무너진다! ‘신인왕 후보’ 카워드 놓친 POR, 뒤늦은 후회?…“포틀랜드 결정, 실책 가능성 커지고 있어”

‘중국산 요키치’ 양한센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포틀랜드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 지명권으로 양한센을 지명했다. 모두가 놀란 선택이었다. 아시아 최고 유망주라는 타이틀이 있기는 했으나 양한센의 이름은 철저히 무명이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또 한 번 ‘도박수’를 던졌고 그 결과는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

양한센은 올 시즌 5경기 출전, 평균 1.8점 0.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NBA에서 존재감은 없다. 그리고 11월 이후 출전 기회도 잡지 못하고 있다.

‘중국산 요키치’ 양한센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차이나 데일리 SNS
‘중국산 요키치’ 양한센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차이나 데일리 SNS

양한센의 현재 기량이 NBA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는 틀리지 않다. 그는 좋은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나 운동 능력이 NBA 기준에 맞지 않는다. 또 소프트하다. 골밑 능력이 떠러지는 슈팅 기반의 센터는 가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의하면 양한센이 CBA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CBA에서 최고가 된 후 다시 NBA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양한센에 대한 아쉬움, 특히 포틀랜드 팬들의 아쉬움이 큰 이유는 그를 얻기 위해 놓친 세드릭 카워드가 대단히 좋은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카워드는 현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양한센에 대한 아쉬움, 특히 포틀랜드 팬들의 아쉬움이 큰 이유는 그를 얻기 위해 놓친 세드릭 카워드가 대단히 좋은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카워드는 현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양한센에 대한 아쉬움, 특히 포틀랜드 팬들의 아쉬움이 큰 이유는 그를 얻기 위해 놓친 세드릭 카워드가 대단히 좋은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카워드는 현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포틀랜드는 사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 지명권을 보유했다. 그러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트레이드, 대신 전체 16순위 지명권과 함게 2028년 1라운드, 미래 2라운드 지명권을 얻는 결과를 냈다.

이때만 하더라도 포틀랜드가 남는 장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멤피스는 포틀랜드로부터 얻은 전체 11순위 지명권으로 카워드를 지명,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반면 포틀랜드는 양한센을 품으며 현재로선 무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다.

물론 양한센 입장에서도 불운이다. 자신을 향해 신뢰를 드러낸 천시 빌럽스 감독이 불법 도박 혐의로 코트를 떠났다. 대신 지휘봉을 잡은 티아고 스플리터 감독대행은 양한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게임 플랜을 선호하고 있다.

스플리터 대행은 센터 없는 스몰볼 라인업을 실험 중이며 로버트 윌리엄스, 듀옵 리스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노번 클링언까지 버티고 있는 포틀랜드다. 프런트 코트 포화 상태. 이곳에서 양한센이 설 자리는 사실상 없다.

스플리터 감독은 양한센에 대한 질문에 “양한센의 활용 계획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다. 기대가 많다는 건 이해한다. 지금은 그저 계속 훈련하며 발전해야 한다. NBA 속도에 적응하고 몸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그를 너무 빨리 불 속에 던지고 싶지 않다. 신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즉시 전력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최악의 소식이었다. 사진=블레이저스 리드 SNS
스플리터 감독은 양한센에 대한 질문에 “양한센의 활용 계획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다. 기대가 많다는 건 이해한다. 지금은 그저 계속 훈련하며 발전해야 한다. NBA 속도에 적응하고 몸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그를 너무 빨리 불 속에 던지고 싶지 않다. 신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즉시 전력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최악의 소식이었다. 사진=블레이저스 리드 SNS

심지어 스플리터 감독은 양한센에 대한 질문에 “양한센의 활용 계획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다. 기대가 많다는 건 이해한다. 지금은 그저 계속 훈련하며 발전해야 한다. NBA 속도에 적응하고 몸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그를 너무 빨리 불 속에 던지고 싶지 않다. 신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즉시 전력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최악의 소식이었다.

반면 멤피스가 선택한 카워드는 10일 기준, 평균 14.8점 6.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인 득점 및 리바운드 3위, 어시스트 7위다.

‘립 시티 프로젝트’는 “아직 단정 짓기는 이르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카워드가 양한센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카워드는 강력한 루키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고 양한센은 감독조차 NBA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포틀랜드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린 결정은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실책이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립 시티 프로젝트’는 “아직 단정 짓기는 이르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카워드가 양한센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카워드는 강력한 루키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고 양한센은 감독조차 NBA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포틀랜드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린 결정은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실책이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 차이나 SNS
‘립 시티 프로젝트’는 “아직 단정 짓기는 이르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카워드가 양한센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카워드는 강력한 루키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고 양한센은 감독조차 NBA에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포틀랜드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린 결정은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실책이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 차이나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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