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눈물’에 서명관 “형들이 후배들 잘 이끌어줘. 광주전 승리로 분위기 올라왔다”···울산, 日 히로시마전 앞두고 필승 다짐 [MK현장]

울산 HD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한·일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10월 2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히로시마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2025-26시즌 ACLE에서 순항 중이다. 울산은 지난달 17일 청두 룽청(중국)과의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홈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2-1)을 거뒀다. 10월 1일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상하이 선화(중국) 원정에선 승점 1점(1-1)을 획득했다.

서명관. 사진=울산 HD
서명관. 사진=울산 HD
훈련 중인 울산 HD 선수들. 사진=울산 HD
훈련 중인 울산 HD 선수들. 사진=울산 HD
울산 HD 선수들. 사진=울산 HD
울산 HD 선수들. 사진=울산 HD

울산은 올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2경기에서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동아시아 지역 4위에 올라 있다.

히로시마도 울산과 같은 1승 1무(승점 4점)다. 히로시마가 울산에 골득실에서 1점 앞서 한 계단 높은 순위에 자리한다.

울산은 히로시마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울산은 18일 홈에서 펼쳐진 광주 FC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루빅손, 이청용의 연속골로 승리(2-0)했다. 울산이 리그 7경기 무승(3무 4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산 HD 노상래 감독. 사진=울산 HD
울산 HD 노상래 감독. 사진=울산 HD

울산 노상래 감독과 중앙 수비수 서명관은 히로시마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노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ACLE는 자존심을 걸고 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노 감독은 광주전 승리 후 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노 감독은 “우리가 지난 리그 경기에서 승리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군 성과였다. 선수들이 합심해서 어려운 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 안 중요한 경기가 없다. 매 경기가 마지막이란 각오로 임해야 한다. 지난 경기는 잊고 다가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 히로시마는 조직력이 아주 단단한 팀이다. 물러서지 않고 부딪혀서 꼭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울산 HD 서명관. 사진=울산 HD
울산 HD 서명관. 사진=울산 HD

서명관도 히로시마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서명관은 “감독님 말씀대로 정말 중요한 경기”라며 “선수들과 똘똘 뭉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CLE든 리그든 올해 남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 ACLE에선 꼭 토너먼트로 향해 아시아 정상급 팀들과의 맞대결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서명관은 18일 광주전 이후 선수단 분위기도 전했다. 특히나 주장 김영권이 광주전 승리 후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그간 말 못 할 설움과 베테랑으로서의 책임감,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 등이 승리 후 복합적으로 얽혀 올라왔던 것이다.

서명관은 “리그에선 잔류를 위해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며 “매 경기 간절하게 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신다. 우린 형들을 잘 따라가면 된다. 부족한 부분은 소통을 통해 계속 채워가려고 한다.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내일은 더 좋은 경기력으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진=울산 HD
사진=울산 HD

울산이 ACLE에서 히로시마와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3년 전 다른 국제 대회에서 만난 경험은 있다. 2012년 12월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6위전이었다. 당시 울산은 히로시마에 2-3으로 패했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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