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차지한 LG, 내년 시즌 위해 다시 뛴다…5일부터 이천서 마무리 훈련 실시

LG 트윈스가 내년 시즌을 위해 다시 담금질에 나선다.

LG는 “2025시즌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5일부터 21일까지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올해 너무나 찬란한 성과를 거뒀다. 정규리그(85승 3무 56패)는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LG가 통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23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1990, 1994, 2023, 2025)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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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LG는 만족하지 않는다. ‘왕조’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할 태세다.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일주일만 즐기겠다. 2023년 우승하고 2024년 3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우승한 다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코칭스태프, 프런트와 서로 소통할 것이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시즌을 앞두고도 나름 준비했다지만, 이번 시즌은 조금 더 고민하고 빨리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짧은 휴식 후 진행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38명이 참가한다.

2026년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된 양우진을 포함해 2026 신인 선수 12명은 모두 참여해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김진수, 박명근, 이주헌, 천성호, 최원영, 박관우 등도 포함됐다.

▼ LG 마무리 훈련 참가 명단

▲ 투수(21명) : 김진수, 박명근, 박시원, 김대현, 성동현, 조원태, 이지강, 원상훈, 허용주, 백승현, 이민호, 우강훈, 정우영, 배재준, 양우진, 박준성, 우명현, 권우준, 윤형민, 박성진, 김동현

▲ 포수(3명) : 이주헌, 강민기, 박준기

▲ 내야수(8명) : 천성호, 이영빈, 이태훈, 송대현, 추세현, 김주성, 주정환, 이지백

▲ 외야수(6명) : 최원영, 박관우, 함창건, 서영준, 김현종, 박현우

양우진. 사진=연합뉴스
양우진. 사진=연합뉴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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