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지속 가능 성장 기반 한층 강화될 것”…울산시 퓨처스리그 참가 환영한 일구회

‘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인 일구회가 울산광역시의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환영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울산시와 5일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에 일구회는 6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이번 KBO–울산시 간 업무협약 체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프로야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이어 “울산시의 퓨처스리그 참여는 단순히 한 구단이 추가되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스포츠 산업을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 야구의 동기부여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공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울산시의 참여는 향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퓨처스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프로야구의 지역 균형 발전과 선수 육성 기반 확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일구회는 “울산시와 시의회, KBO 실행이사회 및 허구연 총재의 선제적이고 용기 있는 결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방자치와 프로스포츠의 이상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울산시의) 이번 퓨처스리그 참여를 통해 향후 새로운 팀 창단이 추진될 경우, 선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도자·트레이너·행정 스태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야구인의 활동 무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구회는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울산시의 퓨처스리그 팀 창단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일구회는 “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울산시와 KBO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울산시의 새로운 구단이 한국프로야구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활력에 기여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글을 마쳤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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