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몽규 회장은 기업인이니 고발 명단에서 뺍시다” 축구협회장 고발 놓고 문체위 위원 간 충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고발할 것인지를 놓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위원들 간 충돌이 일어났다.

문체위는 1월 2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었다.

국회 관계자는 MK스포츠에 “문체위 위원들이 축구협회 인사 몇 명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애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고발 명단에서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출석해 질의응답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출석해 질의응답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출석해 질의응답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출석해 질의응답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앞의 관계자는 이어 “모 의원이 정몽규 회장의 이름이 고발 명단에서 빠진 걸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다른 한 의원은 ‘정몽규 회장은 기업인이기 때문에 고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몇몇 의원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 고발 건은 여·야 간사(국민의힘 박정하-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간 협의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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