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몸 상태엔 이상이 없다.
김민재는 10월 7일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대표팀 합류 후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브라질전을 하루 앞둔 9일 훈련도 마찬가지였다.
김민재는 10월 대표팀 합류가 불확실해 보였다. 김민재가 1일 파포스(키프로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발과 어깨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김민재가 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 결장하면서 부상 우려가 커졌었다.
김민재는 예정대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대표팀 합류 후 첫 훈련(7일)부터 온전히 소화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브라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민재의 몸 상태엔 전혀 문제가 없다. 컨디션에도 이상이 없다. 우리 코칭스태프는 김민재를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 호드리구(24·이상 레알 마드리드), 히샬리송(28·토트넘 홋스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4·아스널)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공격진을 앞세운다.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한 한판이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