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9·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은 브라질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황희찬은 이 훈련에 함께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7일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낀 바 있다. 황희찬은 곧바로 아이싱 치료를 받았지만, 브라질전 출전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파라과이전(14일) 출전은 가능할 수 있다. 황희찬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는 뜻이다.
황희찬은 A매치 73경기에서 16골을 기록 중인 대표팀 핵심 공격수다.
황희찬이 빠른 회복으로 파라과이전에선 대표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지 관심이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