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손흥민의 뜨거운 애국심, 강추위 녹였다…“LA서 빨리 와달라고 했지만 내게는 국가대표가 1순위” [MK인터뷰]

‘쏘니’ 손흥민의 뜨거운 애국심이 강추위를 녹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가나를 상대로 2011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승리했다. 그리고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이 멋진 헤더골을 터뜨리며 2025년 마지막을 빛냈다.

‘쏘니’ 손흥민의 뜨거운 애국심이 강추위를 녹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쏘니’ 손흥민의 뜨거운 애국심이 강추위를 녹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손흥민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그는 선발 출전, 후반 62분 황희찬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 위에 섰다. 물론 볼리비아전과 같은 득점은 없었으나 존재감은 컸다.

손흥민은 “올해 마지막 2경기를 승리한 것에 있어 국가대표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물론 팀 내외적으로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이 있고 환경적인 아쉬움도 있었지만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아쉬움이 없지 않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노력, 좋은 승리를 가져온 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이날 손흥민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롱 패스 위주의 게임이 됐고 이로 인해 득점 기회는 거의 없었다.

사실 이날 손흥민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롱 패스 위주의 게임이 됐고 이로 인해 득점 기회는 거의 없었다. 사진(상암 서울)=김영구 기자
사실 이날 손흥민에게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롱 패스 위주의 게임이 됐고 이로 인해 득점 기회는 거의 없었다. 사진(상암 서울)=김영구 기자

손흥민은 “공격수라면 움직이는 곳에 볼이 들어오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전반에는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아무래도 A매치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있었고 환경 이슈로 인해 더 과감한 플레이가 없었던 것은 개선되어야 한다”며 “후반에는 그런 부분이 좋아지면서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지금은 누구 탓을 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A로 돌아가야 할 손흥민, 그는 주말부터 밴쿠버와 8강 토너먼트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목표는 우승이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우승에 대한 욕심은 당연하다. 내가 이곳에서 우승 욕심이 없다고 한다면 축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본다. 축구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위너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승에 대한 마음은 숨길 수 없다”고 전했다.

LA로 돌아가야 할 손흥민, 그는 주말부터 밴쿠버와 8강 토너먼트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목표는 우승이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우승에 대한 욕심은 당연하다. 내가 이곳에서 우승 욕심이 없다고 한다면 축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본다. 축구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위너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승에 대한 마음은 숨길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LA로 돌아가야 할 손흥민, 그는 주말부터 밴쿠버와 8강 토너먼트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목표는 우승이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우승에 대한 욕심은 당연하다. 내가 이곳에서 우승 욕심이 없다고 한다면 축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본다. 축구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위너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승에 대한 마음은 숨길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면서 “사실 오늘 경기 전부터 담이 세게 왔고 경기 중에는 잘못 떨어져서 목까지 올라왔다. 이제는 잘 회복해서 주말 경기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며 “LA에서 빨리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국가대표는 항상 소중하고 내게 있어 1순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 아닌가. 올해 마지막 2경기를 이겼고 이제는 소속팀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야 할 차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은 “너무 추운 날씨였는데 경기장에 와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번 캠프 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별히 더 말씀드리고 싶었다. 선수들도 추웠는데 경기장에서 경기를 본 팬분들도 더 추웠을 것이다. 이곳에서 에너지를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힘이 됐다고 본다”며 “아마 내년 3월까지는 인터뷰할 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손흥민은 “사실 오늘 경기 전부터 담이 세게 왔고 경기 중에는 잘못 떨어져서 목까지 올라왔다. 이제는 잘 회복해서 주말 경기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며 “LA에서 빨리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국가대표는 항상 소중하고 내게 있어 1순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 아닌가. 올해 마지막 2경기를 이겼고 이제는 소속팀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야 할 차례다”라고 말했다. 사진(상암 서울)=김영구 기자
손흥민은 “사실 오늘 경기 전부터 담이 세게 왔고 경기 중에는 잘못 떨어져서 목까지 올라왔다. 이제는 잘 회복해서 주말 경기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며 “LA에서 빨리 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국가대표는 항상 소중하고 내게 있어 1순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 아닌가. 올해 마지막 2경기를 이겼고 이제는 소속팀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야 할 차례다”라고 말했다. 사진(상암 서울)=김영구 기자

[상암(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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