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임신 9개월 차에도 변함없는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갑자기 이렇게나 쌀쌀해지다니 이제 곧 트리도 준비해야겠죵ㅎㅎ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브라운 셔츠 재킷을 걸친 채 포근한 가을 감성을 완성했다. 긴 생머리에 브라운 미니백, 스웨이드 롱부츠까지 더한 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만삭에 가까운 임신부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탄탄한 체형과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하의실종 스타일임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션 감각이 돋보였다. 팬들은 “이시영이라 가능한 룩”, “활기 넘치는 만삭 미모”, “트리보다 빛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최근 임신 9개월째에 접어들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겨울은 둘째 출산 이후 처음 맞는 성탄절로, 게시글 속 “트리 준비”라는 문구에서 가족을 향한 따뜻한 설렘이 전해진다.
앞서 이시영은 호주 마라톤 완주, 펀치 트레이닝 등 임신 전후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상 속에서도 자기 관리를 놓지 않는 모습은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으며, 최근 개인적 사정으로 이혼을 선택했다. 현재는 출산 준비에 집중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