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휴가가 벌레 퇴치전으로” 박하선, 코첼라 숙소서 귀뚜라미와 사투

배우 박하선이 코첼라가 열리는 사막 지역에서 여유로운 비키니 휴가를 즐기다 숙소에 매일 밤 나타난 귀뚜라미와 뜻밖의 사투를 벌였다.

박하선은 3일 자신의 SNS에 “사막, 코첼라 하는 곳. 매일 밤 숙소로 들이닥치던 귀뚜라미와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휴가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야자수가 둘러싼 풀사이드에서 분홍색과 검은색이 배색된 수영복을 입고 햇살을 즐겼다. 밀짚모자를 들어 올린 채 눈을 감거나 선베드에 앉아 먼 곳을 바라보며 사막 휴양지의 여유를 만끽했다.

배우 박하선이 코첼라가 열리는 사막 지역에서 여유로운 비키니 휴가를 즐기다 숙소에 매일 밤 나타난 귀뚜라미와 뜻밖의 사투를 벌였다.사진=박하선 SNS
배우 박하선이 코첼라가 열리는 사막 지역에서 여유로운 비키니 휴가를 즐기다 숙소에 매일 밤 나타난 귀뚜라미와 뜻밖의 사투를 벌였다.사진=박하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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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위에는 검은색 와이드 팬츠를 더하고 허리에는 진주 장식을 둘렀다. 분홍색 명품 가방까지 색을 맞추면서 편안한 휴양지 차림에도 박하선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화보처럼 이어지던 휴가는 숙소 벽에 붙은 귀뚜라미 한 마리로 순식간에 벌레 퇴치전이 됐다.

영상에서 박하선은 활짝 펼친 검은색 우산을 몸 앞에 방패처럼 세운 채 귀뚜라미가 있는 벽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가까이 손을 대는 대신 기다란 셀카봉을 뻗어 밖으로 내보내려 했고, 귀뚜라미의 움직임을 살피며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에서는 벌레를 향한 두려움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박하선은 “귀뚜라미야, 너 안 가면 진짜 보일러 만든다”라며 귀뚜라미로 유명한 보일러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귀신보다 벌레가 더 싫어”라고 털어놓으며 매일 밤 숙소로 들어온 귀뚜라미와의 불편한 동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적한 수영장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내던 모습과 우산·셀카봉까지 동원해 귀뚜라미를 쫓는 장면의 간격이 이번 게시물의 웃음 포인트가 됐다. 꾸민 휴양지 사진만 남기지 않고 예상 밖의 소동까지 함께 공개한 박하선 특유의 털털한 매력도 살아났다.

박하선은 앞서 제주도 여행에서도 한라봉을 활용한 엉뚱한 영상을 선보이는 등 휴가지의 풍경을 자신만의 유머로 풀어낸 바 있다. 이번에는 무대를 코첼라 사막으로 옮겨 비키니 휴가와 귀뚜라미 퇴치전을 한 게시물 안에 담으며 또 하나의 여름 추억을 완성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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