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에 복귀했다.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오후 MK스포츠에 “지예은은 건강 회복 후 오늘(20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 8월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소속사는 “지예은은 다음 달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한다. 지예은 배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모두 하겠다”고 전했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 4에서 독보적인 MZ세대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졸업 후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그는 웹드라마 ‘옐로우’, ‘고양이의 맛’ 과 단편영화 ‘밤이 되었습니다’, ‘배우 수업’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SNL 코리아’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대환장 기안장’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