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벨이 강렬한 패션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4집 ‘224’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벨은 무대 위에서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벨은 강렬한 그래픽이 프린트된 크롭 티셔츠와 “NOBODY REALLY CARES IF YOU GO TO THE PARTY”라는 문구가 새겨진 레깅스를 매치해, 단순한 패션을 넘어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톤의 통일감 있는 스타일에 메탈릭 벨트로 포인트를 더했고, 니하이 레깅스와 블록힐 부츠,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허리를 과감히 드러낸 컷아웃 디테일은 벨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보여줬고, 레깅스 문구처럼 ‘남이 신경 쓰지 않아도 나는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쇼케이스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이번 앨범 ‘224’는 ‘오늘, 내일, 그리고 영원’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세련되고 직설적인 음악은 물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도 팬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