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주전 우익수 폴란코와 결별...DFA 발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주전 우익수 그레고리 폴란코(30)와 결별한다.

파이어리츠는 2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폴란코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폴란코는 웨이버 과정을 거쳐 FA 자격을 얻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폴란코는 지난 2014년 빅리그에 데뷔, 8년간 823경기 출전해 타율 0.241 출루율 0.309 장타율 0.409의 성적을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그레고리 폴란코와 관계를 정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가 그레고리 폴란코와 관계를 정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우익수로서 697경기에 출전, 1901년 이후 로베르토 클레멘테(2295경기) 폴 웨이너(1995경기) 데이브 파커(1180경기) 다음으로 많은 경기에 우익수로 출전한 피츠버그 선수로 기록됐다. 2018년 9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치고 수술을 받았다. 부상 복귀 이후 세 시즌동안 타율 0.203 출루율 0.270 장타율 0.364로 생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이 5년 3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2022, 2023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돼 있었으나 파이어리츠는 이를 포기했다.

벤 체링턴 단장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그레고리는 지금까지 우리 구단과 함께한 과정, 특히 오늘의 결정에 대한 대화까지 포함해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파이어리츠, 그리고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것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과 품격을 갖고 있는 좋은 팀 동료였다. 우리는 앞으로 그의 성공을 기원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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