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OPS 최하위` 피츠버그, 엑스타인 타격코치 해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릭 엑스타인 타격코치를 해고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2018시즌이 끝난 뒤 타격코치에 부임했던 그는 2019시즌 이후 클린트 허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해고됐음에도 조이 코라 3루코치와 함께 살아남았었다.

그러나 피츠버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버티지 못하고 해임됐다.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팀들중 가장 낮은 0.665의 팀 OPS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도 470득점으로 역시 최하위다.

피츠버그가 엑스타인 타격코치를 해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가 엑스타인 타격코치를 해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개인 기록을 놓고 보면 브라이언 레이놀즈(0.299/0.382/0.516) 애덤 프레이지어(0.324/0.388/0.448, 현 샌디에이고)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특히 구단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키브라이언 헤이스(0.246/0.317/0.370)의 부진이 아쉽기만하다. 데릭 쉘튼 감독은 이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특정 타자나 팀의 특정 결과와는 무관하다"며 코치 해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타자들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어떤 방향으로 리더십을 가져가느냐의 문제"라며 다른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피츠버그는 남은 시즌 임시타격코치를 정하지 않고 크리스티안 마레로 보조타격코치, 팀 맥케이던 보조코치, 마이크 라벨로 수비 코디네이터, 돈 켈리 벤치코치 등이 함께 타격을 지도할 예정이다. 새로운 타격코치와 2022시즌을 함께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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