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홈런 터트린 타선에 공 돌린 사령탑 “투수 운영 여유 생겨” [MK톡톡]

“타선이 터져서 투수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오랜만에 기대 이상 활약을 한 타선을 칭찬했다.

키움은 26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키움 타선은 4홈런 포함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롯데 마운드를 맹폭했다.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이 홈런 4방을 몰아치며 11-2 대승을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이 홈런 4방을 몰아치며 11-2 대승을 거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김웅빈이 2회말 선제 솔로포를 때린 것을 신호탄으로 3회말 박동원이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3점 홈런을 뽑았다. 박동원은 이 홈런으로 전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세웠다. 4회말에는 송성문과 전병우가 나란히 투런포를 가동했다. 시원한 승리였다.

이날 키움 투수 운영은 벌떼 작전이었다. 선발 김동혁이 3⅔이닝 만에 내려왔다. 이어 윤정현(⅓이닝)-김준형(1이닝)-이승호(2이닝)-박주성(2이닝)-양현(1이닝)으로 롯데 타선을 2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도 “타선이 터져줘서 투수 운영 여유가 있었다. 홈런이 나와 대량득점 올릴 수 있었다. 이용규가 공격의 물꼬를 터줬고, 상위타선에 위치한 송성문과 이정후가 득점 기회를 잘 살려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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