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3회 피홈런 한 개를 허용했다.
2아웃까지 공 6개만 던지며 쉽게 이닝을 끝내는 듯했지만, 애런 저지가 그를 그냥 보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이 3회 피홈런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저지를 0-2 카운트로 몰고갔지만, 이후 끝장을 보지 못했다. 3-2 풀카운트에서 던진 패스트볼이 너무 정직했고, 저지는 밀어쳐서 담장을 넘겼다. 1-0 스코어가 1-1이 됐다.
류현진은 그러나 다음 타자 잔칼로 스탠튼을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스탠튼은 어찌된 일인지 타격 이후 1루까지 뛰지도 못하고 아웃됐다.
실점은 했지만,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4개의 공을 던지며 힘을 아꼈다. 총 투구 수는 55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