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2타점 동점 3루타·결승 득점…2경기째 장타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1번째 경기에서 동점 적시타와 결승 득점으로 활약했다.

29일(한국시간) 박효준은 시카고 컵스와 2021 MLB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3루타) 2타점 1득점으로 피츠버그가 8-6 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수비에서는 선발 3루수로 시작하여 7회부터 2루수를 맡았다.

박효준은 4-6으로 지고 있던 6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2볼 1스트라이크 이후 존 오른쪽 아래로 날아온 시속 129㎞ 슬라이더를 2타점 동점 3루타로 연결했다.

파이리츠의 박효준이 컵스와 2021 MLB 홈경기에서 6회 2타점 3루타가 된 타격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미국 피츠버그)=AFPBBNews=News1
파이리츠의 박효준이 컵스와 2021 MLB 홈경기에서 6회 2타점 3루타가 된 타격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미국 피츠버그)=AFPBBNews=News1
이틀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친 2루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장타다. 타율은 0.190에서 0.192, OPS(출루율+장타)는 0.624에서 0.637로 상승했다. 후속 타자 안타로 홈에 들어오면서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피츠버그는 7회말 1점을 추가하여 컵스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원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에서 7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8월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 2루타 5개, 3루타 2개, 3홈런 등 장타력도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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