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레스는 7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티글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들은 팅글러에게 구단내 다른 보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팅글러는 2019년 10월 구단 21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0년 팀을 디비전시리즈로 이끈 것을 비롯해 2년간 116승 106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승률 52.3%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좋은 승률을 기록했다.
팅글러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럼에도 경질된 것은 2021시즌의 실망스런 마무리 때문이다. 한때 5할 승률에서 +17승을 기록했던 샌디에이고는 9월 이후 7승 21패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더그아웃에서 다툼을 벌이는 일도 벌어졌다. 팅글러 감독의 장악력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즌 막판에는 경질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했지만, 일단 시즌은 끝까지 맡았다. 그러나 결국은 감독 자리에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