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퀴디에 우르르 무너진 애틀란타 타선...5이닝 7K 2실점 [WS2]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호세 우르퀴디가 호투로 팀을 구했다.

우르퀴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74개. 최고 구속 94.8마일, 평균 구속 93.1마일의 포심패스트볼(38개)과 체인지업(16개) 슬라이더(12개) 커브(8개)를 섞어 던졌다. 타구 평균 속도 90.9마일이 나왔고, 46번의 스윙중 26%인 12개가 헛스윙이었다.

호세 우르퀴디는 5회까지 2점만 허용하며 선방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호세 우르퀴디는 5회까지 2점만 허용하며 선방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시작부터 강렬했다. 첫 아웃 4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 제구가 날카롭게 되며 애틀란타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그렇게 총 7개의 탈삼진을 뺏었다. 'ESPN'은 우르퀴디가 애스트로스 역사상 월드시리즈에서 한 경기 7탈삼진 이상 기록한 다섯 번째 투수라고 소개했다. 구단 최고 기록은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 나란히 세운 9개다.

1-0으로 앞선 2회초 트래비스 다노 상대로 3-2 카운트에서 던진 높은 패스트볼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2회말 바로 팀 타선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부담을 덜었다.

상대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서 단타 한 개만 허용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아쉬운 점은 그 단타 한 개가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5회 다노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폭투와 진루타로 3루까지 내보냈고, 2사 3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은 막았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이탈로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스턴은 우르퀴디의 호투로 숨통을 틀 수 있게됐다. 6회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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