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보강 노리는 토론토, 마이애미와 접촉

선발 보강이 필요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레이드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선발 보강과 관련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에는 2021시즌 67승으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그쳤지만, 매력적인 선발 투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마이애미는 파블로 로페즈를 비롯한 선발 트레이드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애미는 파블로 로페즈를 비롯한 선발 트레이드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로시는 파블로 로페즈(25), 엘라이저 에르난데스(26) 등의 이름을 언급했지만, 샌디 알칸타라(25)도 훌륭한 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있다. 20대 중반의 검증된 선발만큼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는 없다. 문제는 그 대가다. 모로시는 토론토의 넘치는 포수 자원을 언급하며 알레한드로 커크(22)가 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론토는 이미 지난 7월 넘치는 포수 자원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경험이 있다. 라일리 애덤스를 워싱턴 내셔널스로 내주고 브래드 핸드를 받았다. 핸드의 영입 자체는 실패작이었지만, 포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가능해보인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로비 레이, 스티븐 매츠가 동반으로 FA 시장에 나왔다. 토론토는 두 선수와 재계약도 추진중이지만, 로스 앳킨스 단장은 꼭 이들에게 얽매이지는 않을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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