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샌디 알칸타라와 5년 5500만$ 계약 연장 임박

마이애미 말린스가 팀의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26)와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크레이그 미쉬는 23일(한국시간) 말린스와 알칸타라의 계약 연장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5500만 달러 이상이다. 이번 오프시즌 첫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었던 그는 이 계약에 합의할 경우 현재 시스템에 따르면 3년간의 연봉 조정을 대신하며 FA 자격 취득도 2년 늦추게된다.

마이애미가 샌디 알칸타라와 계약 연장을 논의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마이애미가 샌디 알칸타라와 계약 연장을 논의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알칸타라는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년간 86경기에서 20승 34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 마이애미가 마르셀 오즈나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내주는 대가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올스타에 뽑힌 2019년 197 1/3이닝을 소화한데 이어 2021년에도 205 2/3이닝을 던졌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33경기 선발 등판, 9승 15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패전이 많아지만, 그의 잘못은 아니었다. WHIP 1.075 9이닝당 피홈런 0.9개 2.2볼넷 8.8탈삼진으로 좋은 내용 보여줬다. 2002년 A.J. 버넷 이후 말린스 투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200이닝-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했다.

알칸타라는 최근 한 행사장에서 "이곳에 오랫동안 있고싶다. 합의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축복받은 기분일 것이다. 이곳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기때문"이라는 말을 남겼다.

킴 앙 단장도 "그는 정말 중요한 선수다. 특히 올해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 성숙된 모습을 봤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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